[서울=내외경제TV] 박순원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 100'사업과 관련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8년 성동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성동 체력왕 선발대회'는 만 19세에서 64세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층(만 19세-34세), 중년층(만 35세-49세), 장년층(만 50세-64세)으로 나눠서 각 연령층에서 최고 득점자 '체력왕' 남녀 1명씩 6명, 차점자 6명을 선발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8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하는 최종 순위결정전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체력왕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대회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사이판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기회가 주어진다. 체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순위와 상관없이 누구나 체력측정만 하고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여의 폭을 넓혔다.
체력측정 항목은 상대악력,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10m 왕복 달리기 등 총 6가지로 국민체력100 성인기 체력인증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성동 체력왕 선발대회가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이 대회에 매년 참여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 우리 성동구에서 우수체력자가 선발되어 국제스포츠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 또한 이번대회는 체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관심이 있다면 체력측정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동 체력왕 선발대회는 해당연령이면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화 및 인터넷으로 사전예약 후 선발기간 내에 체력측정에 참여하면 된다.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의 다양한 이벤트는 홈페이지 (https://nfa100challenge.com) 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