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정에 집중할 수 없을 만큼, 이재명 형수, 이재명 김부선, 이재명 조폭, 이재명 김사랑, 이재명 부인 등 '도대체 정상적인' 키워드가 하나도 없는 까닭에 경기도민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물론 화살은 민주당을 겨냥하고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문제 없다'는 반응. 이재명 김사랑이 또다시 우리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이재명 김사랑이 검색어로 뜨면서 '유명 여성 스타'와 이름이 똑같은 까닭에 '순간' 놀란 가슴으로 기사를 클릭했다는 목소리도 있다. (사진출첯 = sns)
경기도정에 집중할 수 없을 만큼, 이재명 형수, 이재명 김부선, 이재명 조폭, 이재명 김사랑, 이재명 부인 등 '도대체 정상적인' 키워드가 하나도 없는 까닭에 경기도민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물론 화살은 민주당을 겨냥하고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문제 없다'는 반응. 이재명 김사랑이 또다시 우리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이재명 김사랑이 검색어로 뜨면서 '유명 여성 스타'와 이름이 똑같은 까닭에 '순간' 놀란 가슴으로 기사를 클릭했다는 목소리도 있다. (사진출첯 = sns)

 

[서울=내외경제TV]주다혜 기자 = 이재명 김사랑 '전투'는 현재진행형이다.

사실 새로운 뉴스도 아니다. 오래 전부터 꿈틀대왔던 '궁금한' 수많은 것들 중 하나다. 물론 언론은 침묵했다. 그러나 '문파'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제기돼왔던, 또는 보수진영 일각에서 끝없이 압박해왔던 카드가 '이재명 김사랑' 의혹이다.

'이재명 김사랑'이 인스타그램 등에서 또다시 핫이슈로 부상했다. 새로운 논란이 터진 건 아니다. 다만, 이재명 지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들이 '경기도 운영'과 상관없는 '개인적' 혹은 '가족사' 혹은 '성남시장 시절' 등과 연관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특히 이재명 김사랑 논란은 전날 온라인을 강타했던 '이재명 부인' 육성파일 논란이 끝나기도 전에 새롭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점에서 대중들이 느끼는 감정은 미묘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각에선 이재명 김사랑 논란에 대해 '이재명 죽이기'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고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를 무너트리는데 실패한 적폐세력들이 차기 5년 만큼은 민주당에게 넘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력 주자인 김경수와 이재명을 죽이기이 위해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것. 물론 이는 카더라 통신이다. 가짜뉴스일 수도 있다.

반대로 이재명 김사랑 사태를 접한 한 켠에선 '터질 게 터지고 있는 것'이라고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위선'과 '거짓'에 가려진 '가짜 정치인'의 악마적 실체가 언론의 집요한 추적으로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것. 그러면서 영화 아수라의 현실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재명 김사랑이 이처럼 키워드인 까닭은 이재명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한 김씨가 지난 2월 초 회견을 갖고 (이재명의 사주를 받은) 성남경찰이 자신을 강제납치해 정신병원에 감금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실 측이 "김사랑은 경찰에 의해 강제입원 된 것이지 이재명 지사와는 무관하다"라고 해명했기 때문.
 
결국 이재명 김사랑 해명의 주체는 과거 '성남시'에서 '경기도'로 바뀐 셈이다.

문제는 이재명 김사랑 '감금' 의혹이, 친형 감금 의혹과 교차되면서 매번 이러한 황당하고 어추니 없는 의혹이 왜 이재명에게만 국한돼 터지냐는 것.

이재명 김사랑 뿐 아니라, 이재명 측은 매번 의혹이 터지면 '나와 무관' '저와 무관' '이재명과 무관'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리고 상황이 악화되면 '고소 고발' 카드를 꺼내며 상대방을 압박하고 있다.

그리고 이재명 김사랑 사태에 대해서도 이재명은 단호히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이재명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치적 소멸을 시키기 위해 공작이 집요하게 펼쳐지고 있는 셈이고, 이재명 측 주장이 거짓이라면, '최악의 정치인'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이재명 김사랑 논란으로 피해는 경기도민이 고스란히 앉고 가게 된다는 점이다.

경기도정에 집중할 수 없을 만큼, 이재명 형수, 이재명 김부선, 이재명 조폭, 이재명 김사랑, 이재명 부인 등 '도대체 정상적인' 키워드가 하나도 없는 까닭에 경기도민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물론 화살은 민주당을 겨냥하고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문제 없다'는 반응.

이재명 김사랑이 또다시 우리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이재명 김사랑이 검색어로 뜨면서 '유명 여성 스타'와 이름이 똑같은 까닭에 '순간' 놀란 가슴으로 기사를 클릭했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재명 김사랑 사태가 이재명의 승리로 끝날지 주목된다.

이재명 김사랑 이미지 = 방송 캡처, 인스타, 유튜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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