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세영 기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 부과를 단행한 가운데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32포인트(0.68%) 오른 2272.8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홀로 4591억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820억원, 103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건설업(3.88%), 운수장비(2.77%), 기계(2.7%), 은행(2.52%), 증권(2.27%), 금융업(2.06%), 보험(1.94%), 음식료품(1.76%), 섬유의복(1.61%), 유통업(1.28%), 비금속광물(1.27%)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의료정밀(-0.34%), 전기,전자(-1.3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중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50원(-2.29%) 내린 44,900원에 마감했다.
KB금융(2.85%), 셀트리온(2.66%), 삼성물산(2.2%), 현대차(1.65%), POSCO(1.13%) 등은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에, 삼성바이오로직스(-0.73%), SK하이닉스(-1.04%), NAVER(-2.09%)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84포인트(1.87%) 오른 808.8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이 658억원, 개인이 182억원 동반 매도했고 기관이 83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IT부품(5.39%), 금속(3.65%), 방송서비스(3.13%), 비금속(2.86%), IT H/W(2.86%), 통신방송서비스(2.8%), 유통(2.64%), 건설(2.36%), 의료,정밀기기(2.21%)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컴퓨터서비스(-0.12%), 오락,문화(-0.28%), 기타 제조(-0.45%)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 대비 3,300원(3.27%) 오른 104,100원에 마감했다.
메디톡스(4.21%), 바이로메드(3.78%), 포스코켐텍(3.02%), 에이치엘비(1.65%), 셀트리온제약(1.42%) 등은 강세를 보였으며 CJ E&M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에, 스튜디오드래곤(-0.37%), 신라젠(-1.74%)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7원 내린 1115.9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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