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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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 모수진 기자 = 15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보합세를 이어가다 하락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3.48)보다 8.70포인트(0.36%) 오른 2432.18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19분 현재 1.11포인트(0.05%) 떨어진 2422.37을 기록, 3거래일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자산매입 종료를 발표하면서도 장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며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 사이에 공방이 벌어지면서 보합세를 띠고 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35%), 비금속광물(1.32%), 전기가스업(1.27%), 전기전자(0.83%), 화학(0.63%), 제조업(0.61%), 운수장비(0.52%) 등은 상승세다. 

반면 은행(-1.78%), 서비스업(-1.01%), 금융업(-0.45%), 보험(-0.34%), 기계(-0.2%), 통신업(-0.14%), 의료정밀(-0.08%)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400원(0.83%) 오른 4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SK하이닉스(1.39%), 셀트리온(0.54%), 삼성전자우(0.52%), 현대차(1.11%), 삼성바이오로직스(0.74%), LG화학(2.30%), 삼성물산(0.82%) 등은 오름세다. 

이와 달리 POSCO(-0.41%), KB금융(-1.96%)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64.56)보다 2.21포인트(0.26%) 오른 866.77로 시작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을 보면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1.84%)를 비롯해 메디톡스(0.46%), 바이로메드(1.61%), CJ E&M(1.63%), 셀트리온제약(0.56%), 스튜디오드래곤(0.76%) 등이 강세다. 

이와 대조적으로 신라젠(-0.13%), 나노스(-0.52%), 펄어비스(-0.83%) 등은 약세다. 에이치엘비(0%)는 제자리걸음이다. 

sjnza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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