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사진제공=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서울=내외경제TV] 임화선 기자 =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한 새 아파트의 몸값이 치솟는 분위기다.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수지구에서 개발사업을 통한 마지막 공급 아파트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분양에 들어갔다.

특히 신분당선 역세권에 자리한데다 주변에 공원, 학교 등이 밀집해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수지구 일대에는 8년 이상의 노후 단지가 90%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곳으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지구에는 향후 10여년 간 새 아파트 공급 계획이 없어 공급 가뭄이 심화 될 것"이라며 "특히 신분당선 역세권의 주거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끊기는 만큼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가 향후 주변 시세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수지 마지막 공급 아파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차' 당첨자 계약은 6월 5일~8일 3일간이며,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고, 조정대상지역보다 대출규제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중대형 평형에 중도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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