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주다혜 기자] 신해철 사망 집도의 징역 1년 확정 소식이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의료과실로 뮤지션 고(故) 신해철씨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서울 유명 병원 전 원장 강모(48) 집도의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된 것.

'신해철 사망 집도의 징역 1년 확정'은 이 때문에 주요 사회 뉴스로 부상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신해철 사망 집도의 징역 1년 확정'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네이버 아이디 'dino****'는 "이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유명인이고 의사의 과실이 명확히 인정되었는데도 징역 1년이라면 대부분의 의료사고의 경우 실형은 커녕 보상조차 받기 힘들다고 보면 될 듯"이라고 지적했다.

아이디 'shqh****'는 "오래 걸렸다. 참. 그런 사고를 내고서도 계속 집도를 했다는게 더 놀라운 일일뿐"이라고 꼬집었다.

아이디 'rlad****'는 "우리나라 의료사고 승소율 1%임. 신해철이라 저정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질타했고 아이디 'skuk****'는 "명백한 의료과실로 사람을 죽였는데 1년이야? 이게 말이 된다고?"라고 반발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도 신해철 사망 집도의 징역 1년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아이디 '규*'는 "신해철급 정도 되고 온 국민이 관심을 보였는데도 고작 1년이다. 그 와중에 다른 환자들 또 집도하고? 일반사람이 당했으면 그냥 묻혔겠지. 의사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해"라고 비판했다.

신해철 사망 집도의 징역 1년 확정 이미지 = KBS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