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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2 1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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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풀과나무한의원)

 

[서울=내외경제TV] 박만수 기자 = 참고 견디는 것이 미덕이라 여겨질 때가 있었다. 힘들고 괴로워도 참고 이겨내는 불굴의 의지는 종종 미담처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도 한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위해 통증을 참는 것이 미덕이 될 수 있을까? 가령 누구에게나 흔하게 나타나지만 괴로움과 고통을 안겨주는 ‘두통’을 말이다.

 

몸에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발생하는 두통. 때문에 스트레스나 피로 탓으로 여기고 한두 알의 두통약과 휴식으로 치료를 대신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통증이 심하고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두통 병원을 찾아 mri, ct 검사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과 함께 진통제 처방과 휴식을 권고 받기 일쑤다.

 

인천 풀과나무한의원 이시섭 원장은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두통약을 주기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처음에는 통증이 나아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나중에는 통증이 잦아지면서 거의 매일 두통을 호소할 수 있다. 또한 대개의 두통약은 위장에 부담을 줘 장기간 복용 시 위궤양이나 위염 같은 위장질환의 가능성을 높인다. 만성 두통으로 이어질 우려 역시 높아지는 만큼 원인에 따른 대처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두통의 원인 어디에 있을까. 한의학에서는 각종 검사에서 찾지 못한 두통의 원인을 체내, 특히 뇌 혈액순환 장애에서 찾고 있으며 이를 '어혈'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어혈은 정상적인 생리 기능을 하지 못하는 더럽고 탁한 혈액을 말한다. 어혈이 혈관 내에 뭉쳐 정체되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받게 된다. 이로 인해 뇌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몸속에 쌓인 노폐물 제거가 두통 치료의 시작이 될 수 있다.

 

몸속의 어혈을 제거하는 것은 배수구의 찌꺼기를 청소하는 것과 같다. 이를 위해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한약인 뇌청혈해독탕을 통해 뇌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약으로 위 기능 저하, 간장의 열, 대장의 독소, 신장의 무력 등 저하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전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소화불량 두통 등 여러 유형의 두통뿐 아니라 어지럼증 치료에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한약 치료와 더불어 뇌 혈액순환 장애로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뇌압을 침을 통해 정상으로 낮추는 뇌압조절법, 약과 침의 효과를 동시에 적용시켜 좀 더 빠른 통증 개선이 가능한 약침요법, 전신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경락이완요법을 병행하면 더욱 큰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앞서 언급했지만 지속적인 두통약 복용은 만성편두통을 초래할 수 있으며 약물과용두통이라는 새로운 양상의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별도의 진단 없이 쉽게 구입이 가능한 만큼 안정성이 증명됐다고 여기기 쉽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높고 사후관리가 어려워 복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두통약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억누르는 것이지 원인까지 해소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현명하고 적극적인 대처,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rkmans@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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